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與 "권성동 석고대죄해야"…국회 체포동의안 9∼10일 표결할 듯

연합뉴스 김영신
원문보기
"통일교 유착의혹 실체 드러나…尹정권 국정농단 방조 책임도 져야할 것"
연찬회 참석하는 권성동 의원(인천=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8.28 pdj6635@yna.co.kr

연찬회 참석하는 권성동 의원
(인천=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8.2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향해 "통일교 총재에게 큰절은 왜 했는가. 이제는 국민 앞에 큰절하고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권 의원이 통일교 총재에게 인사는 했지만 금품은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데 대해 "국민 우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권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증언·증거가 명백하다. 그동안 부정해 온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변명과 말 바꾸기로 사건의 본질을 덮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권 의원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한 정치 쿠데타의 공범으로서 정치적 책임도 명확히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검에는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통일교 게이트'를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전모를 반드시 밝혀내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9일 또는 10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곧장 넘어가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일 본회의에서 보고된다면 표결은 9일 본회의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승절(3일)에 참석하는 우원식 의장의 출장 일정으로 인해 우 의장이 돌아온 뒤 첫 본회의인 9일 표결하게 되는 것이다.

체포동의안이 내달 1일 이후에나 국회로 넘어오면 9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이튿날인 10일 본회의에서 표결될 가능성이 크다.

10일에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권 의원은 "민주당이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체포동의안 표결로 덮으려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백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 표결은 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오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정 가능하지 않다"며 정치적 공작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어폐가 있다"고 반박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4. 4이재명 대통령 한일관계
    이재명 대통령 한일관계
  5. 5유한나 2관왕
    유한나 2관왕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