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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4%, 처참한 추락” 식상한 드라마 만들었다가…통신사 ‘낭패’

헤럴드경제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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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LGU+ 스튜디오 X+U]

‘트웰브’ [LGU+ 스튜디오 X+U]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너무 식상하다 했더니?”

통신사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만든 야심작 ‘트웰브’가 시청률이 4%대까지 추락 비상이 걸렸다.

1000만 영화를 세편이나 만든 ‘흥행보증수표’ 마동석을 내세워 큰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트웰브’는 마동석이 주연 배우는 물론 제작과 각본에도 참여했다.

‘트웰브’는 OTT 플랫폼 디즈니+와 KBS 2 지상파에도 편성됐다. 토, 일 주말 황금 시간대 편성된 드라마는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최근 종영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평균 시청률이 20%에 달했고, 못해도 10%는 넘는다.

‘트웰브’도 많은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만큼 첫 방송 시청률은 선방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시청률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트웰브’ [LGU+ 스튜디오 X+U]

‘트웰브’ [LGU+ 스튜디오 X+U]



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트웰브’ 3회는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인 2회 5.9%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트웰브’는 지난 23일 첫 회 8.1%를 기록하며 눈길을 모았으나, 2회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히어로물이다.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마동석이 9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금쪽같은 내 스타’ [KT 스튜디어지니]

‘금쪽같은 내 스타’ [KT 스튜디어지니]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이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면서 ‘낭패’를 보고 있다. 통신사들이 만든 콘텐츠 성적이 처참하다. ‘KT 스튜디어지니’에서 만든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시청률도 1~3%대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유료 방송이라는 플랫폼의 한계를 감안하면, 그나마 시청률이 높은 편이다. 올해 KT가 선보인 드라마 시청률이 1~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SK텔레콤은 OTT 웨이브를 만들었다가 수천억 원의 적자만 내고, 결국 티빙에 넘겨줬다.

넷플릭스 등 OTT 시대 플랫폼의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출연자와 포맷의 식상함이 시청자를 끌어들이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과거 방송 드라마 시청률 20%는 기본이었다. 선택권이 많지 않던 시절 대중은 무조건 TV 앞에 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OTT의 등장으로 식상한 콘텐츠는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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