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사이트 메인 화면 캡쳐 이미지 |
생성형 인공지능(AI)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드는 기술이다. 기존 AI가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해서 대상을 이해했다면,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해 새로운 창작물을 탄생시킨다. 예를 들면 특정 작가 화풍을 모사한 그림을 만들거나, 특정 노래를 원하는 가수의 음색으로 재생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이목을 끈 계기는 단연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등장이다. 오픈AI는 2018년 GPT-1 버전을 선보였다. GPT는 자연어 처리 AI 모델로 주어진 텍스트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기술을 학습하며 사람이 쓴 듯한 글이나 콘텐츠를 만든다.
2020년에는 GPT-3 버전을 발표했다. GPT-3는 GPT-1보다 1500배 많은 1750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활용해 수준을 높였다. 2022년 11월 발표한 챗GPT는 GPT-3에 강화학습을 적용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GPT-3.5를 기반으로 개발한 챗봇이다.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화 흐름이나 답변 완성도가 일반 사람과의 대화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바이두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보 경쟁을 벌였다. 그 사이 생성형 AI는 번역, 프로그래밍, 논문 등 광범위한 작업을 돕는 도구가 됐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 정보 검색에 AI가 내용을 요약·정리해주는 역할도 한다.
국내 기업 역시 생성형 AI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2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AI 서비스 대중화에 뜻을 모았다.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해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자신문은 생성형 AI가 등장할 때부터 국내외 현황과 과제 등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국내 신문 중 최초로 AI면을 도입해 AI 시장을 다양하게 조명했다. 내부적으로 AI를 업무에 도입하는 노력도 병행, 기사작성과 이미지 생성, 영상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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