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서울 아파트 주담대 평균 3억원…강남구는 4.8억원"

연합뉴스TV 김주영
원문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시행 전 서울 아파트 단지 거주자의 평균 주택담보대출액이 평균 3억원 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R114 리서치랩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주택담보대출 약정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2억9,557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월 평균 2억8,632만원에서 1천만원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구별로 강남구 아파트의 대출 평균이 4억8,362만원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였습니다.

이는 주담대 금액이 가장 낮은 금천구(1억8,174만원)나 강북구(1억8,185만원)의 약 2.7배 수준입니다.

또 서초구 4억6,541만원, 용산구가 4억1,038만원으로 강남구와 함께 이들 3개 구의 평균 주담대 금액이 4억원을 넘었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 LTV 50%(유주택 30%), DTI 40%로 제한(비규제지역은 LTV 70%, DTI 60%)되지만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아 대출액도 많은 겁니다.

이들 3개 구의 거주자들은 대출 상환 능력으로 볼 수 있는 연간 소득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구와 용산구 거주자의 연소득은 각각 평균 1억5,464만원으로 서울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거주자의 평균 소득(9,475만원) 대비 6천만원 가까이 높은 겁니다.

한편 이들 3개 구 외에 주담대가 높은 곳은 성동구로 평균 3억7,081만원이었습니다.

#부동산 #서울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