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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무주택 청년에 2년 동안 월세 지원

아주경제 임실=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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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생활 기반 지원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청년에게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31일 군은 기존에 국도비 매칭을 통한 한시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이 2025년 2월 종료됨에 따라 좀 더 많은 무주택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재산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또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60만원 이하의 월세 거주자다.

다만, 국토교통부 및 타 지자체 등에서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지원하지 않는다.

군은 9월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뒤 10월 대상자를 확정해 월세를 매달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빈집 재생 사업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또 하나의 새로운 기금사업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청년‧아동‧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받고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쓰인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임실=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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