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초청장도 발송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지금으로선 매우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방중에서 어떤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고 만약 북·중·러 협력이 더 강해진다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그동안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러시아의 한계를 알고 중국과의 관계 복원 기회를 보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이나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 역시 알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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