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의대 가자"...SKY 2481명 중도탈락 '역대 최다'

머니투데이 정인지기자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앞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4.28.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앞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4.28. /사진=정병혁


지난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를 다니다 중도탈락한 학생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종로학원은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SKY 대학에 다니던 학생 2481명이 중도탈락했다고 밝혔다. 중도탈락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전년 대비 정보가 공시된 2007년 이래 최대 규모이며, 전년 대비로도 355명(16.7%) 증가한 수치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2000명 이상 중도탈락 중이다.

계열별로는 자연계가 14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 917명, 예체능 70명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인문계열은 154명(20.2%), 자연계열은 173명(13.1%) 늘어 인문계 증가 폭이 더 컸다. 최근 이과생의 문과 침공이 이어져 이들도 의학 계열로 진학을 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가 1054명으로 중도탈락자 수가 가장 많았다. 연세대는 942명, 서울대 485명이었다.

학과별 중도탈락자를 보면 인문계열은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 18명, 자유전공학부 15명, 경제학부 12명 순으로 많았다. 고려대는 경영학과 71명·경제학과 29명, 연세대는 인문계열 68명·경영계열 45명 순이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에선 간호학과가 27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첨단융합학부·화학생물공학부 24명, 재료공학부 22명 순이었다. 고려대는 전기전자공학부 65명·생명공학부 60명, 연세대는 공학계열 155명·이학계열 43명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의대모집정원이 전년 대비 축소됐지만, 취업난 등으로 SKY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학계열 선호도는 상당히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정무수석 홍익표 임명
    정무수석 홍익표 임명
  2. 2이선 알바노 3점슛 우승
    이선 알바노 3점슛 우승
  3. 3미국 반도체 관세
    미국 반도체 관세
  4. 4국민의힘 장동혁 쌍특검
    국민의힘 장동혁 쌍특검
  5. 5트럼프 책임론
    트럼프 책임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