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가 '골든'을 흥얼거리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빠져 있는 사이, 국내 극장가엔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이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중> "최종국면이라는 말이 몇 번이고 뇌리를 스친다."
시공을 초월해 무한히 펼쳐지는 흡혈귀의 소굴 '무한성'
주인공 '탄지로' 일행과 악의 근원 '무잔'의 마지막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1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이번 극장판은 화려한 액션과 진한 감정선을 압축해 한국에서도 흥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개봉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일주일도 안 돼 전작 '무한열차편' 222만 관객 기록을 뛰어넘는 등 적수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작 '모노노케 히메'도 다시 스크린에 걸립니다.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중> "숲과 인간이 함께 평화롭게 살 수는 없어? (인간만 쫓아낸다면 죽어도 상관없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그린 이야기는 4K 리마스터링과 아이맥스 기술로 재탄생해, 더 큰 화면, 고화질 영상미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예고합니다.
전세계 누적 판매 3천만 부를 기록한 만화 '체인소맨'도 첫 극장판을 선보입니다.
어두운 감성과 맵시 있는 액션이 스크린으로 확장됩니다.
<서지명 / 대형 멀티플렉스 홍보팀장>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4DX나 아이맥스 등 특별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봐주시고 여러 번 관람하는 이른바 'N차 관람' 비중도 높아…"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사이, 우리 극장가엔 일본 애니메이션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그래픽 방명환]
[화면제공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대원미디어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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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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