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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통일교 방문? 단 1표라도 얻기 위한 것…절에 가면 불공, 교회 가면 찬송"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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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통일교 교주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을 한 건 정치인으로서 표밭 갈이를 한 것인데 "더불어민주당과 특검이 요란을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31일 SNS를 통해 "특검과 민주당은 제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사실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방문하고 인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이었을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고 금품을 받은 일도 없었다"며 특검의 '권 의원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현금 1억 원을 받았다'라는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권 의원은 "정치인은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한 모든 노력을 다한다"며 그래서 "성당에 가면 미사에 참여, 절에 가면 불공, 교회에 가면 찬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특검은 증거 대신 낙인 효과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민주당은 이를 확산시키며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불편해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에 저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집어넣으려 한다"며 "이는 야당 대표 연설을 덮으려는, 국회를 정치공작 무대로 삼으려는 행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의원은 "특권 포기는 저의 일관된 소신이다"며 체포동의안 표결 여부와 관계없이 구속적부심을 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당과 정치적 일정 거래에 저의 체포동의안을 이용하지 말라"며 야당 대표 연설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는 일에 자신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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