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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집 비밀번호 눌러…30대 중국인 여성 검찰 송치

헤럴드경제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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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정국이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록펠러 센터 뉴욕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서 공연하는 모습. [로이터]

BTS의 정국이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록펠러 센터 뉴욕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서 공연하는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BTS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 오후 11시20분쯤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국내 거주 중이 아니며,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12월 같은 그룹의 지민과 육군에 동반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BTS 멤버들은 과거에도 이러한 일을 겪었다. 멤버 진의 경우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열린 팬과의 ‘포옹 행사’에서 50대 일본인 여성으로부터 볼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 한 누리꾼의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5월 이 일본인 여성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경찰에 넘겼다.

정국의 경우 군 복무 동안 중국 국적 총책이 이끄는 해킹 조직의 타깃이 돼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으나 지급 정지 조치로 실제 피해를 면했다.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된 총책 전모(35)씨는 지난 29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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