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5000원으로 인생템 득템? 다이소가 놓치면 후회할 가전 풀었다”

세계일보
원문보기
다이소가 생활가전 영역까지 ‘가성비’ 전략을 본격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무선 핸디 청소기부터 전동 제모기까지 전 제품을 5000원 균일가로 출시하면서 가전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이소 제공

다이소 제공


다이소는 이달의 신상품으로 △무선 핸디 청소기 △판 고데기 △전동 바디 제모기 △접이식 헤어드라이기 등 생활가전 4종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전 제품 가격은 각 5000원으로 책정됐다.

핸디형 무선 청소기는 자동차 내부, 창틀, 소파 틈새 등 좁은 공간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노즐과 브러시 노즐 등 2종의 노즐이 함께 제공되며, 필터와 먼지통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충전은 USB-C 타입을 지원한다.

전동 바디 제모기는 전원 버튼만으로 작동해 사용이 간편하며, 면도날 분리 세척이 가능해 청결 유지도 용이하다. 이 외에도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강조한 접이식 헤어드라이기, 컴팩트한 크기의 미니 판 고데기도 함께 출시됐다.

업계는 다이소의 이번 생활가전 라인업 확대를 최근 소비 시장의 ‘가성비’ 트렌드와 맞물린 전략적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전반에서 5000원 미만의 실속형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이소 역시 핵심 경쟁력을 ‘균일가’에 맞춘 생활가전으로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다이소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는 연 매출 3조9689억원, 영업이익 3711억원을 기록했다.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푸틴 우크라 전쟁
    푸틴 우크라 전쟁
  2. 2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5. 5샤이니 민호 아육대
    샤이니 민호 아육대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