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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 임윤아, 대령숙수 임명 "전하 빽으로 떨어진 낙하산"(종합)

뉴스1 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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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폭군의 셰프' 30일 방송



tvN '폭군의 셰프'

tvN '폭군의 셰프'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수라간의 대령숙수로 임명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이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 분)의 명을 받아 수라간의 대령숙수로 임명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헌에게 프랑스 코스 요리 '오뜨 퀴진'을 대접하고 이헌의 총애를 받게 된 연지영은 수랏간의 대장격인 '대령숙수'로 임명됐다. 이에 이헌의 후궁인 강목주(강한나 분)는 크게 분노하며 연지영을 제거할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강목주는 "전하께서 직접 임명하셨으니 지금 내가 나설 순 없다, 다른 이의 손을 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목주가 찾아간 곳은 인주대왕 대비(서이숙 분)의 방이었다. 강목주는 "귀녀의 문제로 찾아뵀다"고 말한 뒤 "음식 솜씨로 전하의 어심을 흐리고 있는 그 요사스러운 계집이 대령숙수가 되었다 합니다, 일식이 있던 날 나타난 계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그날 전하께서는 자객의 화살을 맞으셨다, 어디서 왔는지 근본을 전혀 알 수 없는 계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주 대왕대비는 "나 역시 마음에 걸리던 참이긴 하나 대전 수라간 사람을 어쩔 명분은 없다"고 말했고 강목주는 "대왕대비께서 직접 귀녀를 시험해보시는 건 어떻냐, 준비는 소첩이 알아서 하겠다"고 묘안을 냈다.

연지영은 서길금(윤서아 분)과 함께 온돌과 좋은 이불이 있는 숙소, 비단 숙수복을 제공받고 크게 기뻐했다. 다음 날 연지영은 옷을 차려입고 수라간으로 이동했다. 그동안 수라간의 숙수들은 소금과 진말을 섞고 칼을 숫돌에 깔아뭉개 놓고 좋은 식재료들을 빼놓는 등 연지영을 골탕 먹일 준비를 마쳤다. 연지영은 숙수들에게 "안녕하세요, 초면은 아니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한 뒤 여유롭게 수라간을 살펴봤다. 맹만수(홍진기 분)는 "여인이 무슨 용쓰는 재주가 있어서 이 자리를 꿰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자리인 줄 아냐, 하루에 일하는 인원만 390명, 이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솔하고 이끄는 우두머리가 바로 대령숙수"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연지영은 "그 정도면 초일류 호텔 레스토랑도 따라가기 힘든데 대단하시다"고 감탄하더니 한 명 한 명 이름과 하는 역할을 묻기 시작했다. 통성명을 모두 마친 연지영은 "이제부터 수라상을 차려야하니 어서 시작하라, 넋 놓고 있다가 전하의 불벼락이 떨어진다"고 명령했다. 숙수들이 "대령숙수답게 지휘를 해야할 거 아니냐"고 따졌지만 연지영은 "제가 수라간 일을 뭘 알겠냐, 주상 전하의 빽으로 뚝 떨어진 낙하산인데, 그냥 평소처럼 알아서 다 하시라, 물론 책임도 두 분이 다 지시는 거고, 저는 빠져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맹만수가 거세게 반발하자 연지영은 "제가 주상 전하께 다 말씀드려놨다, 제가 일단 아무 일도 안하고 지켜만 볼 거라고"라 말하며 숙수들을 당황케 했다. 맹만수를 비롯한 숙수들은 연지영을 골탕 먹이기 위해 해둔 장치를 모두 원상 복귀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서길금이 "아가씨치켜세우자 연지영은 "이런 일은 숱하게 당해왔다고, 나한텐 안 통하지"라고 말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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