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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진숙 면직 검토, 방송 장악 위한 포석…임은정부터 파면해야"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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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에 불편한 목소리 내는 방송 차단 목적"

"임은정, 심각한 정치 중립 위반 행위에도 자리 보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주의 조치에 따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좌파 정권에 불편한 목소리를 내는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눈엣가시인 이 위원장을 몰아내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정권이 보기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임 지검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고 발언했다. 또 특정 간부를 검찰개혁 5적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자 노골적인 정치 행위"라며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심각한 정치 중립 위반 행위에도 불구하고 임 지검장은 멀쩡히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데, 대체 이진숙 위원장은 무슨 근거로 직위를 해제한다는 말이냐"며 "내 편에만 관대하고 남의 편은 엄격하게 대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식 이기적 편애는 반드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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