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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英 노팅엄, 이강인 영입 초대형 오퍼!…1티어 기자 "최대 976억 PSG에 제시, 풀럼-AC밀란-나폴리도 주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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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에게 계속 오퍼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3000만 유로까지는 오퍼를 보냈다.

이강인 현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이자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셍제르맹(PSG)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노팅엄은 제안을 상향 조정해 PSG를 설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팔로워 3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파리지앵'이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의 유력 기자 로익 탄지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알렸다.

30일 '미디어 파리지앵'에 따르면 탄지는 "노팅엄이 이강인을 데리고 있는 PSG에 3000만 유로(488억원) 입찰을 했다"며 "옵션을 통해 이적료가 6000만 유로(976억원)까지 오를 수 있는 제안이었다"고 했다.


이어 "PSG는 제안을 거부했고 논의에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았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노팅엄)은 PSG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제안 금액을 올릴 의향이 있다"고 했다.

노팅엄의 베팅에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풀럼을 비롯해 이탈리아 전통의 명문 AC밀란,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원래대로면 이번 시즌 UEFA 클럽대항전 3번째 레벨인 콘퍼런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맞지만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랑스 구단인 올랭피르 리옹과 소유주가 같다는 해석을 받으면서 노팅엄이 유로파리그로 올라갔고, 크리스털 팰리스가 콘퍼런스리그로 떨어졌다.


노팅엄은 포르투갈 명장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나 그리스 국적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경질 위기에 몰렸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던 앤지 포스테코글루, 지난 29일 튀르키예 베식타시에서 전격 경질된 명장 조세 무리뉴가 새 사령탑 물망에 오르는 상태다.

노팅엄은 지난 1월부터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한 팀이다. 당시 영국 매체들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명 구단과 함께 2025-2026시즌 UEFA 클럽대항전 진출이 유력한 노팅엄도 이강인을 주목하는 구단이라고 소개했다.


노팅엄은 지난 2022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던 당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했으나 곧장 그리스 1부리그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보낸 적이 있다. 황의조는 이후 FC서울과 노리치 시티(잉글랜드 2부), 알라니아스포츠(튀르키예) 임대를 전전했고, 노팅엄에도 공식전 단 1초도 뛰지 못한 채 지난해 노팅엄과의 관계를 정리한 적이 있다.



이강인은 최근 토트넘과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30일 이강인과 포지션이 같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사비 시몬스와 최대 7년 기간으로 계약하면서 이강인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그런 시점에서 노팅엄이 최대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PSG에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PSG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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