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14개 새로운 지갑 주소로 분산하며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청은 "자금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면 잠재적인 양자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각 주소당 최대 500 BTC를 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기존 6274 BTC(약 678M 달러 규모)를 단일 주소에서 14개 주소로 분산하는 조치를 취했다.
비트코인청은 자금이 지출되면 주소의 공개키가 노출돼 양자컴퓨터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프로젝트일레븐에 따르면, 양자컴퓨터가 타원곡선 암호(ECC) 키를 해독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경우 6M BTC(약 650B 달러 규모)가 위험해질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14개 새로운 지갑 주소로 분산하며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청은 "자금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면 잠재적인 양자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각 주소당 최대 500 BTC를 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기존 6274 BTC(약 678M 달러 규모)를 단일 주소에서 14개 주소로 분산하는 조치를 취했다.
비트코인청은 자금이 지출되면 주소의 공개키가 노출돼 양자컴퓨터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프로젝트일레븐에 따르면, 양자컴퓨터가 타원곡선 암호(ECC) 키를 해독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경우 6M BTC(약 650B 달러 규모)가 위험해질 수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일레븐은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해킹할 수준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개인키는 256비트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쇼어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양자컴퓨터는 3비트 키조차 해독하지 못한 상태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는 "양자컴퓨터의 비트코인 위협은 과장된 것"이라며, 실제 문제가 발생하면 프로토콜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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