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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에게 구명조끼 건네다가…바다에 빠진 20대 숨져

헤럴드경제 손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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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받은 익수자 스스로 물 밖으로
수상구조대 훈련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수상구조대 훈련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30일 낮 12시 23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20대 A씨가 익수자를 구하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안전 관리 요원이 즉시 입수해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한 뒤,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이 자동 심장충격기(AED)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빠진 B씨가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B씨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행 20대 C씨도 함께 바다로 들어갔다가 물에 빠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B씨는 구명조끼를 전달받아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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