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민주 "원팀·원보이스" 거듭 강조 ...틈새 벌리기 나선 국민의힘

YTN
원문보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연일 당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실은 '원팀', 즉 하나라는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당정 불협화음을 수습하는 동시에, 당이 개혁 과제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똘똘 뭉쳐 성공하자."


주말 아침,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적은 글입니다.

1박 2일 의원 연찬회와 이어진 이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원팀 원 보이스'를 다짐했다는 정 대표.

검찰개혁을 고리로 당정 사이 엇박자 논란이 불거진 뒤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당정대는 하나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겁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29일): 당정대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당 대표로서 갈등 봉합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중론이지만,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정 대표 스스로가 당에서 손꼽히는 '강경파'인 걸 고려하면, 각종 개혁과제만큼은 당이 주도해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원팀'이란 단어 앞에 '당 중심'이란 말이 숨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28일): 이 개혁의 작업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그리고 불협화음 없이 우리가 해야 할,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검찰개혁 당론이 확정되면 세부 내용을 둘러싸고 또 당정 이견이 표출될 수 있으니, 주도권을 선점하는 차원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미묘한 기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신중론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당의 뜻에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선 상황에서도,

정 장관이 강경파의 뭇매를 맞았단 점을 거듭 강조하며, 엇박자 불씨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박 성 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법무부 장관조차 우려하고 있는 이 안을 기한을 못 박고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것 자체가 국민이 아닌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한 검찰 개혁은 실패로 돌아갈 거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의석수로는 개혁 입법을 막을 수 없는 국민의힘이 여론전과 당정 틈새 벌리기 등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여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2. 2민주당 한병도
    민주당 한병도
  3. 3기업은행 리버스 스윕
    기업은행 리버스 스윕
  4. 4강이슬 트리플더블
    강이슬 트리플더블
  5. 5공천헌금 의혹 수사
    공천헌금 의혹 수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