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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오세훈이 전한길 품으면 '백퍼' 패배…헛된 망상이 하늘을 찔러"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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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에서 낙선한 '친한계'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유튜버 전한길씨를 향해 "헛된 망상이 하늘을 찌른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한길 씨가 "전한길를 품는 자가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헛된 망상이 하늘을 찌른다"라며 "계엄을 계몽이라고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신하는 전한길에게 정치적 망상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망상에 빠져 허깨비와 씨름하고 자기동굴에서 허우적대는 윤어게인 세력의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한길을 품으면(품을 리도 없지만) 100% 패배다. 마찬가지로 박형준 부산시장도 전한길을 품으면 100% 낙선이다. 심지어 내년에는 대구시장 후보도 전한길에 끌려다닌다면 낙관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윤어게인 외치는 전한길류 훌리건 당원 표심이 과연 내년 대구시장을 선출하는 민심과 같은 방향일까? 윤어게인 외치는 당원들이 우리 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대구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을까"라며 "전한길을 품으면 윤어게인은 살지만 우리 당은 죽는다. 전한길을 품으면 장동혁은 대표가 되지만 오세훈은 진다. 전한길을 품으면 전한길TV는 살지만 우리 당은 죽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시장을 이진숙에게 양보하겠다는 것도 가관이다. 마치 공천이 다 된 것처럼 허장성세 떠는 걸 보면 정치망상을 넘어 과대망상 수준이다. 정말 역사강사 이직용으로 정치 유투버 옮겨 탄 건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방해 논란 당사자인 전한길 씨가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시작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전달하기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방해 논란 당사자인 전한길 씨가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시작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전달하기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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