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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여야 회동, 野대표와 일대일 회담 연계해 논의 중"

뉴스1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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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관련 논의가 이뤄져야…공은 대통령실로"

"9월 국회 보이콧 언급할 상황 아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5.7.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5.7.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여야 지도부 간 회동과 관련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회동에 대해 "현재 물밑에서 조율 중"이라며 "어제 장동혁 대표가 일대일 영수회담을 가까운 시일 내 잡아달라고 말했고, 이와 연계해 의제와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가급적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내용이 두 분 사이에서 논의되는 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미 공은 대통령실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전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약속할 경우 한미정상회담 성과 설명을 위한 대통령-여야 지도부간 회동에 참석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검토하는 것을 두고는 "사고 자체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특히 내란과 관련해 특별재판부를 밀어붙이려고 하는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지금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며 "다만 앞으로 진행될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무리한 시도가 계속될 경우 그때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행동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김민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선 "아직 지도부 차원에서 합의된 내용도 아니고 국민적 상식과 공감대에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다"며 "내부적으로 잡음이 나오지 않게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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