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곧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며 “직접 출연해서 세상 사는 얘기를 토크쇼 형태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의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TV홍카콜라로 다시 세상과 만나고자 한다”며 이같이 올렸다.
그는 “법조인 13년에 국회의원 5선, 경남지사 재선, 대구시장 등 선출직 8선에 국회 상임위원장 2번, 원내대표, 당대표 2번 등 정치 30여년을 거치며 참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년동안 현직에 있어 홍카콜라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이번엔 직접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도움으로 새로 시작하는 TV홍카콜라는 진영 논리에 매몰된 ‘틀튜버’들과 편향된 일부 방송 매체와는 달리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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