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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져 바다에 '풍덩'…제주 항구서 익수사고 잇달아

연합뉴스 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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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 익수자 구조[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산항 익수자 구조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의 항구에서 부주의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수협부두 앞 해상에 7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인근 어선 선장들이 함께 구조에 나서 로프와 레스큐 튜브 등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1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도 50대 여성 B씨가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B씨를 구조했다. B씨 역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두 사고 모두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며 "항만에서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야간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시간대에는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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