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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장관 "우크라서 월마다 600~700㎢ 장악"… 전투 드론 확대도 언급

아주경제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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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안드레이 벨로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진격 속도가 빨라져 매월 600~700㎢의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벨로소프 장관은 이날 국방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우리 군의 진격 속도가 증가했다"며 "연초에는 매월 '특별군사작전' 지역에서 300~400㎢를 장악했다면 지금은 (매월 장악 면적이) 600~700㎢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러시아군이 146개 주요 목표물에 대해 35차례 대규모·집단 공습을 수행했다며 "그 결과 우크라이나 군사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 62%의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산업단지의 생산 역량을 떨어트린 공격과 우크라이나군 물류센터, 장거리 공격용 드론 발사 장소를 겨냥한 공격도 가했다고 덧붙였다.

벨로소프 장관은 올해 우크라이나군이 34만명 이상의 병력과 6만5000기 이상의 무기를 잃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전투 잠재력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에 대한 전술 드론 보급량이 많이 증가해 군사작전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면서 드론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벨로소프 장관은 2036년까지 추진할 러시아 국가 무기 프로그램이 전략핵전력, 우주 자산, 방공, 전자전 시스템, 통신·제어, 드론, 로봇시스템, 인공지능(AI)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문가 출신으로 국방비 지출 효율화 임무를 받고 지난해 국방부 수장에 오른 벨로소프 장관은 "금융 부문 성과에 주목하고 싶다"며 올해 무기 구매량 등을 줄이지 않고 재정 지출을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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