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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속작 만든다…넷플릭스 "서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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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넷플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우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 작품은 세 명의 K-팝 스타가 악귀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스토리로,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강력한 OST, 여성 중심 서사로 주목받으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로 등극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넷플릭스가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확보했으며,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이 폐쇄되면서 소니는 넷플릭스에 이 작품을 판매했고, 넷플릭스는 제작비 1억달러와 추가 2500만달러를 지불하며 배급권을 확보했다.

흥미로운 점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 직후 바로 흥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작품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두었고, 이는 팬들이 직접 홍보하는 입소문 전략과 맞아떨어졌다. 영화 속 음악과 굿즈, 팬아트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팬덤이 형성됐고, 이는 '겨울왕국'의 성공 사례와 유사한 흐름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성공을 통해 K-팝 신드롬과 애니메이션의 결합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극장 싱어롱 상영회와 공식 굿즈 출시를 통해 팬층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겨울왕국'처럼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전략을 택했다.

첫 작품 개봉 후 6년이 지난 개봉한 '겨울왕국 2'가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이 된 점을 감안하면, 넷플릭스도 장기적인 성공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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