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운데) 카카오 창업자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
#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풀리면서 코스피지수가 8월 28일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하루 만에 다시 떨어졌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3186.0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거다.
# 이런 측면에서 국내 증시가 이전과 같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사고팔기를 반복하면서 여전히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8월 마지막주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195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순매수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9798억원을 내다팔았다.
Point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엇갈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는 8월 28일 6만9600원, 8월 29일 6만9700원을 기록하면서 7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반대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같은 기간 26만8500원, 26만9000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발열을 억제하는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8월 29일엔 카카오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카카오의 주가는 6만2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는 2.35%(종가 1만6190원) 떨어졌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각각 1.99%, 0.66% 하락한 2만4650원, 5만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카카오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4.88%(종가 6만400원)까지 하락했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은 새 정부가 뿌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한은의 금리인하를 막은 건 가계부채와 떨어지지 않는 아파트 가격이었다. 여기에 1400원대를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도 금리동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10월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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