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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는 푸틴 “중국과 함께 세계무역 ‘차별적’ 제재에 맞설 것”

헤럴드경제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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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화통신 인터뷰 공개
러-중 협력 중요성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중국을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무역의 차별적 제재에는 두 나라가 함께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서면 인터뷰를 보도했다.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된 방중을 앞두고 이뤄진 인터뷰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양국은 국제사회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해치는 글로벌 무역에 있어 차별적인 제재에 공동 반대한다”면서 “양국은 상호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31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도 주빈으로 참석한다.

러-중 정상회담에서는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내용과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황, 국제사회 관세전쟁 상황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대화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북중러 연대가 강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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