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첫 번째는 BTS(방탄소년단) 지민의 엘리베이터 영상입니다.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4)이 열애설에 휩싸였던 지민(29)과 데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다은이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이 다수 게시됐는데요, 영상 속에는 송다은이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후 지민이 등장했고, 송다은에 놀란 지민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송다은의 틱톡 계정에서는 삭제된 상황이지만, 영상 속 상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2023년입니다. 당시 송다은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며 일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송다은이 자신의 이름과 지민의 이름이 적힌 무선 이어폰 사진을 공유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두 번째는 후지산 폭발 가정 영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후지산 분화를 가정한 약 10분 분량의 컴퓨터 그래픽(CG)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화산 방재의 날을 맞아 피해 상황을 보여주며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피해 규모는 1707년 발생한 분화 규모를 대입해 추정했습니다. 이 영상에 따르면 후지산에서 약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 시에서는 분화 이틀 후 20㎝의 화산재가 쌓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약 100km 떨어진 도쿄 신주쿠구에도 이틀 뒤 쌓이는 화산재가 5cm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분화 3시간 만에 화산재가 도쿄 신주쿠에 도달해 도심 전체가 어두워졌습니다. 목조 가옥의 경우 30㎝ 넘는 화산재가 지붕에 쌓이면 무게 대문에 위험해진다며 가옥이 붕괴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또 화산재가 3㎝ 이상 쌓인 상태에서 비가 오면 자동차 주행이 어려워진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지구과학자인 후지이 도시쓰구 도쿄대 명예교수는 "후지산은 과거 평균적으로 30년에 한 번은 분화했지만, 최근 300년 이상 조용했다"며 "다음 분화는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세 번째는 무인 카페를 난장판으로 만든 모자 영상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낮에는 직원이 근무하고 저녁에는 무인인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출근 직후 벽지와 테이블, 소파, 의자 등 카페 내부 곳곳이 음료로 얼룩져 있는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했습니다. CCTV 영상을 확인해봤더니 전날 밤 10시쯤 카페를 찾은 남성과 여성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팔짱을 낀 채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쳤고 이어 음료도 집어 들어 수차례 내리치면서 카페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함께 있던 여성은 곧바로 자리를 떠났고, 남성은 잠시 가만히 앉아 있다가 아무런 뒤처리 없이 그대로 카페를 빠져나갔습니다. A씨는 "두 사람은 모자 관계처럼 보였다. 무엇 때문에 싸운 건지는 모르겠다"며 "벽지는 복구가 안 돼 도배를 다시 하면서 하루 동안 영업 피해를 입었다. 연락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송다은이 올린 영상에 지민이 등장한 모습/사진=X(옛 트위터) |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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