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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 만에 180도 변했다..이정현, ♥의사남편과 '부부싸움'까지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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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정현, 결혼 6년 만에 달라진 부부 바이브…“이젠 ‘베비’ 대신 ‘의사양반’?”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 6년 차 남편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달라진 부부의 모습과 사랑 방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네 가족이 제철 홍게와 철판구이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와 정리를 두고 벌어진 소소한 부부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에게 철판 청소를 부탁했고, 단 한마디 “닦아라”에 남편은 단 3초 만에 철판을 닦으러 향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정현이 “자기야, 먹여줄까?”라고 하자 남편은 갑작스러운 애정 공세에 당황하며 “왜 그래, 적응 안 된다”고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정현은 “방송 보니 내가 좀 심하게 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사과했지만, 남편은 “몰랐어? 평소대로 해라”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이정현은 오랜만에 신혼 때 사용하던 애칭 ‘베비’를 꺼내며 애교를 발산했다.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두 딸을 둔 이정현 부부는 결혼 초기 ‘자기야 → 베비’로 이어지던 애칭이, 최근에는 ‘아저씨’까지 변화하며 6년간 달라진 부부 관계를 보여주기도.

남편은 제작진에게 “아내가 결혼 후 한번도 안 싸웠다는 인터뷰를 봤는데, 한번 싸우기 시작하니 서로 조심하던 게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정현은 “매일 말 안 듣고 속을 썩여 쌓였고, 화병이 나서 울기도 했다”며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다만 남편의 ‘거짓말’이라고 느낀 것들은 대부분 귀여운 거짓말로, 아이들 세수나 양치 여부를 둘러싼 소소한 에피소드였다.


또 이날 이정현은 “마음이 괜찮아진 후, 선물처럼 첫 딸 서아가 임신이 됐다”며 “부부싸움이 있어도 음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밥은 꼭 차려준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남편 역시 “연애 시절이 그립다”며 웃음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6년 차 부부인데도 귀엽고 솔직하다”, “‘베비’에서 ‘의사양반’으로 바뀌다니, 현실 부부 느낌 팍팍!”, “부부싸움 있어도 밥 차려주는 건 진짜 사랑 표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나타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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