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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안전보장 논의, 정상급으로 격상·의회 비준도 해야"

뉴스1 양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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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美 중동특사 만나 러 압박 필요성 논의 예정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 논의를 각국 정상급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안전보장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도 강조했다.

그는 또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각 의회에서 비준해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안전 보장을 원한다"며 "우리는 (또 다른) 부다페스트 각서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4년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안보 보장을 받았던 합의가 러시아를 억지하기에는 불충분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에 합의하지 않으면 새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며 내건 시한도 거론했다.

그는 "월요일(9월 1일)이면 2주가 된다"고 시한이 임박했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안드리 예르마크는 미국 뉴욕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만나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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