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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반등하며 3%p 상승…국힘 2%p 하락

SBS 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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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p 오른 59%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하락하다 반등한 것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2%p 하락했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59%, '잘못하고 있다' 30%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긍정 평가는 3%p 오르고, 부정 평가는 5%p 하락한 겁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 주에 반등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86%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 39%로 가장 낮았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경제·민생'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 진행된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가 12%로 가장 높았는데, 지난주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특별사면'이라는 응답은 21%에서 7%로 낮아졌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만 놓고 보면,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58%, '도움이 안 됐다'는 응답은 24%였습니다.

[김상일/정치평론가 : 지난 여론조사에서는 조국, 윤미향 정치인들의 특별사면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에는 정상회담을 통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일부 상쇄되고 지지율 상승으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3%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일주일 전 조사와 같았고, 국민의힘은 2%p 떨어졌습니다.

지난 26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장동혁 대표를 새 당 대표로 뽑았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남일, 디자인 : 강경림·전유근·홍지월)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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