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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김정은 방중 행보 '초미 관심'…외교적 입지 변화는?

연합뉴스TV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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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3국 정상회담 성사 여부부터 김 위원장이 중국까지 무엇을 타고 갈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 참석 일정을 대외적으로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주민들에게도 알리면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선 적이 없기 때문에, 북한에선 이번 김 위원장의 대외 행보를 어떻게 볼지 궁금합니다. 국가적 이벤트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2> 김 위원장의 외국 방문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무엇을 타고 중국으로 갈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방탄 처리된 '특별열차'를 타고 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왜 열차를 이용하는 걸까요?


<질문 3> 다음 주면 김 위원장이 2011년 집권 후 처음으로 여러 정상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될 텐데요. 북한의 외교적 입지에 변화가 생길까요?

<질문 4>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하는 정상 명단을 보면 북한, 러시아 외에도 이란, 미얀마 등이 포함됐습니다. 외신들은 대표적인 '격변의 축' 국가라는 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영국 BBC는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시진핑 주석이 함께 톈안먼 망루에 서는 이벤트는 단순한 사진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더 나아가 북중러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미일 협력에 맞서 북중러 밀착 강화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중국으로선 국제질서에 반하는 무력 침공과 군사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북한, 러시아와 '한 편'으로 묶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6>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 의사를 공개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도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고 했었죠. 이같은 맥락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과거 북한은 북미 또는 남북 간의 회담에 앞서 중국을 먼저 만나 대응 방향을 논의했던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중요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전승절 행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1> 두 사람은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만약 공식적이 만남이 어렵다면, 비공식 접촉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남북미 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APEC 정상회의에 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낮다고 봐야 한다"고 관측했는데요. 북한과의 접촉을 서두르긴 보단 일단 북한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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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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