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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채상병 수사 은폐·지연’ 의혹 공수처 압수수색

매일경제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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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전 부장검사 등 3명 수사선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사진. [사진 =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사진. [사진 = 공수처]


채상병 사건 관련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전직 공수처 부장검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이 공수처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29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경기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사무실에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과 김선규 전 수사1부장, 박석일 전 수사3부장 등이 쓰던 청사 집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이들의 자택 또는 변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가져갔다.

해병특검법의 수사 대상에는 채상병 사건의 은폐, 무마 등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에 가해졌다고 의심되는 외압과 관련된 불법행위가 포함돼 있다.

당시 공수처의 수사가 지연된 배경에는 수사팀에 대한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특검팀은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 고발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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