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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회수 조치…발암 물질 초과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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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약처]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고양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 유통전문판매업체 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고양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한 가운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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