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맨유 이끌었던 모리뉴·솔샤르, 나란히 튀르키예 팀과 결별

뉴스1 김도용 기자
원문보기

모리뉴, 페네르바체 UCL 탈락 후 경질

솔샤르는 유럽 대항전 실패로 해임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내려놓은 조제 모리뉴 감독. ⓒ AFP=뉴스1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내려놓은 조제 모리뉴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을 맡았던 조제 모리뉴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나란히 튀르키예 팀과 결별했다.

페네르바체는 29일(한국시각) "지난 2024-25시즌부터 팀을 지도한 모리뉴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모리뉴 감독이 시즌 개막과 함께 경질된 것은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 실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릴(프랑스)에 발목을 잡혀 탈락했다. 올 시즌에도 페네르바체는 벤피카(포르투갈)에 패배하면서 UEFA 유로파리그로 탈락했다.

과거 맨유를 비롯해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토트넘 등을 이끌었던 모리뉴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미래를 모색할 전망이다.

모리뉴 감독은 그동안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에서 숱하게 우승을 차지해,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들이 여전히 많다.


베식타스 부임 7개월 만에 해임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AFP=뉴스1

베식타스 부임 7개월 만에 해임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AFP=뉴스1


솔샤르 감독도 튀르키예의 베식타스에서 경질됐다. 지난 2018년 모리뉴 감독 후임으로 맨유에 부임했던 솔샤르 감독은 2021년까지 맨유를 맡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경질됐다.

이후 야인 생활을 오래 지내다가 지난 1월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약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앞서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탈락, 하위 리그인 UEFA 콘퍼런스리그로 향한 베식타스는 로잔(스위스)과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자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