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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다음 주부터 특근 거부…7년 만의 파업 전운

연합뉴스TV 전동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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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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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다음 주부터 연장근로와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7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18차 교섭에 앞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9월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협상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 여부도 검토한다는 입장으로, 실제 파업이 성사되면 7년 만입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과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전년 연말 최장 64세로 늘리고,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을 통상임금의 750%에서 900%로 확대하는 방안도 요구안에 포함됐습니다.

사측은 교섭을 이어가면서 노조 측과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협상안 제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노조 #임단협 #특근거부 #파업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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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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