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환 엔에이치아문디 자산운용사의 이에스지(ESG)리서치 팀장. ICGN 제공 |
약 90조 달러(약 12경5천조원) 규모의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배구조 네트워크인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가 최용환 엔에이치아문디(NH-Amundi) 자산운용사의 이에스지(ESG)리서치 팀장을 한국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자문위원으로서 최 팀장은 한국의 주요 거버넌스 관련 정책 변화와 시장 동향 등을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에 보고하고, 또 이곳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 팀장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금융분과 전문위원과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투자자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에는 블랙록, 아문디, 노르웨이국부펀드, 일본공적연금, 뉴욕거래소, 런던거래소, 국제회계기준(IFRS)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이에스지기준원 등이 가입돼있다.
젠 시손 국제기업지배구조네크워크 대표는 최 팀장 선임의 이유로 “올해 6월 한국을 방문한 뒤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알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한국의 지배구조 개선에 우리 기관이 더욱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에이치 아문디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지주와 프랑스 아문디 자산운용의 합작사로 약 66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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