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유니티 '애드 퀄리티' 무료 제공…게임 광고 경험 개선 나선다

이데일리 이소현
원문보기
모든 퍼블리셔에 광고 관리 툴 무료 개방
"광고 품질이 플레이어 유지율 좌우"
개발 통제권 강화…플레이어 경험 보호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게임을 즐기다 보면 광고가 흐름을 끊거나 불편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일이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니티 ‘애드 퀄리티(Ad Quality)’ 소개(사진=애드퀄리티 프로덕트 사이트 갈무리)

유니티 ‘애드 퀄리티(Ad Quality)’ 소개(사진=애드퀄리티 프로덕트 사이트 갈무리)




모든 퍼블리셔에 무료 개방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 엔진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유니티(Unity)’는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광고 품질 관리 툴 ‘애드 퀄리티(Ad Quality)’를 무료로 제공한다. 게임 안에 들어가는 광고의 품질을 체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니티는 전날 애드 퀄리티를 특정 미디에이션 플랫폼에 관계없이 독립형 SDK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퍼블리셔가 게임 내 광고를 관리하고, 플레이어 경험과 브랜드·수익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게임사가 원하면 광고를 더 깔끔하고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게이머들은 게임 흐름을 깨는 억지 광고를 덜 보고, 게임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 경험이 중요

유니티가 지난 7월 미국에서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4%가 “광고 경험이 좋지 않을 경우 게임 플레이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응답자 47%는 “광고 경험이 나쁘면 해당 게임을 삭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광고 품질이 곧 플레이어 유지율에 직결된다는 의미다.

게임사 입장에선 수익 때문에 광고를 넣지 않을 수 없지만, 질 낮은 광고는 오히려 이용자를 떠나게 만드는데 유니티의 애드 퀄리티는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티 로고(사진=유니티)

유니티 로고(사진=유니티)


애드 퀄리티는 △광고 길이 △이탈률 △광고별 수익·이탈률 등 주요 사용자 경험(UX) 데이터를 제공하며, 25개 이상 광고 네트워크의 게재 현황을 통합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문제성 광고를 파악하고, 플레이어 경험을 보호하며 게임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특정 광고를 차단하거나 문제 있는 광고를 걸러내기가 쉬워진다.

필 서 징가 광고 수익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애드 퀄리티는 광고가 게임을 보완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공 퍼블리셔 틸팅포인트 성장 담당 부사장도 “게임에 어떤 광고가 노출되고, 차단 목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긍정적인 플레이어 경험 제공에 직접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AI 자동 태깅 기능도 예정

앞으로는 유니티의 애드 퀄리티에 AI로 문제성 광고를 자동 태깅하거나 스튜디오별 맞춤형 리포트까지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펠릭스 테 유니티 그로우 제품·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개발자들이 어렵게 확보한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통제권을 돌려주고 있다”며 “모든 미디에이션 환경에서 애드 퀄리티를 무료로 제공해, 스튜디오들이 게임을 보호하고 플레이어가 안전하고 적절한 광고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2. 2산불 진화 총력
    산불 진화 총력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4. 4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5. 5하나카드 V2 달성
    하나카드 V2 달성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