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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잘 싸우는 정당 만드는 게 혁신…우리만의 전장 만들어야"

머니투데이 인천=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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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08.28.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08.28.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의원들의 워크숍인 1박2일 연찬회를 마치며 "(정부·여당과) 잘, 열심히 싸우신 분들만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9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혁신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부끄럽지만 우리는 늘 '나만 빼고 싸워달라'고 해왔다. 내가 없어도 잘 좀 싸워달라 얘기해왔다"며 "내가 먼저 싸우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우리는 늘 선거에서 패배하는 정당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는 없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제대로 싸우려면 늘 있던, 편한 길로 가는 게 아니라 새 길을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전장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전장을 만들어 우리의 싸움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역풍을 순풍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기회만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이 기회를 승리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대안을 제시하고 이슈를 끌고 가는 민생 정당으로 만들어내겠다. 전략을 갖고 싸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연찬회는 우리가 제대로 된 정책·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고 전략과 전술을 갖고 한명도 빠짐없이 함께 싸우는 정당으로 나아가자고 결심하는 자리가 됐다고 믿는다"며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인천=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인천=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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