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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시청률 찍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수목극 폐지와 함께 퇴장

이데일리 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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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아린·유정후·츄 주연작
28일 방송한 12회 끝으로 종영
방송 내내 0~1%대 저조한 시청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1%대 시청률을 간신히 유지하며 조용히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12회 전국 시청률은 1.1%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7%, 종영 시청률 1.1%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채 막을 내리게 됐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남자로 겉모습이 변한 김지은과 그의 남자친구 박윤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사전 제작해 12부작으로 완성했다.

김지은과 박윤재 역에는 각각 오마이걸 아린과 아스트로 윤산하를 캐스팅했다. 박윤재를 남몰래 좋아하는 ‘핫 걸’ 강민주 역은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맡았고, ‘남자 김지은’ 김지훈 역은 유정후가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방송을 시작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첫 회 시청률로 1.7%를 기록했는데, 해당 수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 됐다.

이 드라마는 방송 내내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지 못하며 0~1%대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지난 21일 방송한 10회로는 0.5%라는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작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최고 시청률 3.4%, 종영 시청률 3.2%를 찍고 종영한 바 있다.

KBS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과 함께 수목 드라마를 폐지한다. 대신 최근 토일 드라마를 신설해 마동석 주연의 ‘트웰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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