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12년 만에 교원 인사실무 전면 개정…2025년판 배포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12년 만에 중등 교원 인사업무 지침을 전면 개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사 제도 변화와 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한 ‘2025 교육공무원 인사실무(중등)’ 개정판을 다음달 중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실무 개정판은 2013년 초판 발간 이후 12년 만의 전면 개정본으로 그간의 제도 변화와 법령·지침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임용, 휴직 및 복직, 복무, 승진 및 평정 등 항목별 인사업무 처리 절차와 관련 법령,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업무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 교육공무원 인사실무(중등)는 다음 달 중 각급 배포되며 관련 서식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실무 개정판 보급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 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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