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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김정은 열병식 참석, 꽤 주목 요하는 상황”

헤럴드경제 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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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성과 공유
한미일-북중러 냉전 모드엔 “분열선 심화”
“김정은, 경주 APEC 참석 가능성 낮아”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논의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논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위성락 대통령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꽤 주목을 요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 실장은 29일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중국하고의 정상회담도 있을 수 있고 또 러시아와 정상회담도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북중러 3자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위 실장은 “ 3자(회담) 같은 경우 저는 가능성이 높은지는 (않지만) 일단은 지켜봐야 되겠다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 “종래에는 없던 일이기 때문에 주시는 해봐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자가 “한미일 간의 협력 관계가 강해지는 거는 굉장히 좋은 거지만 또 북중러가 반사적으로 강해진다고 하면 냉전 모드가 강해질까 그런 걱정이 제가 좀 든다”고 하자 “그룹별의 어떤 분열선이랄까 이게 좀 더 심화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제협력체(APEC)에 “(김 위원장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된다”고 전했다.

“지금은 북한이 유리하고의 대화는 물론 미국과의 대화까지도 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어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볼 때 대화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설적일 것이라는 게 위 실장의 설명이다.

지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야당에서 1500억 달러의 민간 투자 증액을 놓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위 실장은 “기업들이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것들을 모은 것. 예정돼 있던 부분”이라면서 “ 협의 과정에서 많은 공감대가 이미 형성이 됐다. 투자, 관세, 안보 분야에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좀 더 협의를 하면 나중에 가시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원자력 분야에 대해서도 종래보다 좀 진전된 의미 있는 협의가 있었다”면서 “여태까지 동맹이라는 것이 군사, 외교, 경제적인 측면이었는데 첨단기술 분야가 네번째 필라(Pillar·기둥)이다. 원자력, AI반도체 등에 치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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