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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난자냉동 2년 남았다..“男를 만나도 정자 체크하게 돼” (‘옥문아’)[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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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솔비가 난자 냉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오만추’ 출연자인 황보와 솔비가 출연했다.

앞서 솔비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난자 냉동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솔비는 난자 냉동에 대해 “3년 전에 했고 2년 남았다. 5년이면 폐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남았던 게 내 자식을 봤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제가 제 옆에 짝꿍을 못 보고 돌아가셔서 마음이 불안하지 않을까. 엄마한테 만큼은 제 짝꿍도 보여주고 싶고 아이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또 솔비는 “나이도 들어가는데 이런 생각만으로 결혼을 목적으로 하고 그러니까”라며 “난자 냉동 시키고 2년 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조금 더 결혼을 해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난자 냉동 이후에 남자를 만나면 남자를 남자로 보는 게 아니라 그 남자의 정자가”라며 “계속 그걸 체크하게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이 공감하자 솔비는 “그렇지 않냐. 생활 패턴과 건강상태, 호르몬, DNA 위주로 보게된다. 나는 힘들게 해서 난자를 얼렸으니까”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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