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엔비디아 분기 실적을 통해 인공지능(AI) 열풍이 거품이 아님을 확인한 듯한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4만5636.90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 오른 6501.86에 마무리돼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가 65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3% 오른 2만1705.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P500 지수에서 8%의 비중을 차지한다. 전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460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4만5636.90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 오른 6501.86에 마무리돼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가 65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3% 오른 2만1705.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P500 지수에서 8%의 비중을 차지한다. 전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460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는 3% 넘게 하락했다. 핵심인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매출 성장률이 여전히 50% 넘었지만 둔화 추세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견조한 실적이란 점에서 투자자들이 안도하면서 이날 엔비디아는 0.79% 하락 마감하는 데 그쳤다.
이날 긍정적인 지표도 영향을 줬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속보치 대비 0.3%포인트(p)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2분기 GDP 잠정치는 직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3.3%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성장률 잠정치(-0.5%)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 또한 상회한다. 기업 투자는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당초 추정치 1.9%를 크게 상회한다. 관세 인상을 앞둔 기업들의 선제적 수입으로 1분기 위축됐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같은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23만건)를 하회한다. 전주 수치는 23만5000건에서 23만4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