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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은 브라질, 우린 베트남" 中 언론 부러움 폭발…홍명보호, 10월 남미 강호와 격돌→"중국 초대였으면 수락 안 했을 것"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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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언론이 세계적인 축구 강호와 친선전을 가지는 대한민국과 일본을 부러워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일본과 한국이 공식 발표했다. 두 나라는 브라질, 파라과이의 경기를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0일 브라질과 친선전을 가지고, 14일엔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라와 있는 세계적인 축구 강호이다. FIFA 랭킹 43위 파라과이도 결코 얕볼 수 없는 상대이다.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10월에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하고도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은 이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예선을 통과해 축구 강호들과의 친선전을 통해 본선을 대비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는 모습에 중국 언론이 부러음을 드러냈다.


중국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까지 진출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또다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매체는 "중국 대표팀과 달리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강팀이다"라며 "이미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A매치 기간 동안 강팀들과 맞붙을 수 있다. 반면 중국 대표팀은 베트남처럼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과만 평가전을 치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모두 10월 A매치 기간 동안 홈에서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과 맞붙는다"라며 "이 경기들은 월드컵을 앞둔 친선경기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완전한 도약을 상징하며 세계 최강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청을 했다면 브라질은 아예 수락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브라질 외에도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후보인 강력한 파라과이와도 맞붙는다"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은 FIFA 랭킹 17위와 23위로 월드컵 16강에 확실히 진입했으며,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힌다"라며 한국과 일본 축구 수준을 부러워했다.

언론은 "언젠가 중국 대표팀이 일본과 한국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그때쯤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세계적인 팀들과 맞붙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럴 만한 자신감도 갖게 될 것"이라며 중국 축구가 훗날 한국과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길 바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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