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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병식서 美겨냥 최신무기 대거 공개 예고

동아일보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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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월 전승절 방중]

美 사정권 미사일-5세대 전투기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 과시할 듯

3일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은 중국의 군사력을 세계에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될 열병식은 약 70분에 걸쳐 펼쳐진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 정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톈안먼 망루에 올라 연설에 나선다. 시 주석의 연설 후엔 45개 편대로 나뉜 중국군 수만 명과 무기들이 톈안먼 광장을 통과하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 주석이 군을 사열할 예정이다. 이날 열병식에선 중국군의 최신 무기들을 선보인다.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 둥펑(東風·DF)을 비롯해 5세대 전투기 젠(J)-35, 초대형 무인잠수정(XLUUV), 인공지능(AI) 기반의 스텔스 기능을 갖춘 드론 페이훙(FH)-97 등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우쩌커(吳澤棵) 연합참모부 작전국 부국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열병식에서 차세대 재래식 무기 기초 위에 무인, 수중작전, 네트워크·전자전, 초음속 등 신형 작전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기밀에 가까운 최신 무기들을 이번 열병식에 대거 선보이는 데 대해 대(對)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러시아 등 우방국을 상대로 자국 무기를 판매하려는 포석도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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