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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신자 66번' 아놀드, 안필드 돌아온다...레알 마드리드vs리버풀 UCL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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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안필드로 돌아온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부터 UCL 조 운영 방식은 바뀌었다. 36개 팀이 단일 리그제처럼 운영을 하며 한 팀당 8경기를 치러 성적을 기반으로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9위부터 24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8팀을 정한다. 25위부터 36위는 바로 탈락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유벤투스, 벤피카,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AS모나코, 카이라트 알마티와 대결한다. 레알, 리버풀 경기가 관심을 끈다.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서 대결하는데 아놀드가 안필드로 돌아온다.

아놀드는 리버풀 원클럽맨이었다. 2004년 유스에 입단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다른 팀 임대 없이 오직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혜성 같이 등장해 주전 라이트백이 됐고 위르겐 클롭 시대 핵심 선수로 활약해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며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레알과 연결됐다. 리버풀 팬들의 분노가 커 보인다. 성골 유스가 이적료를 기록하지 않고 떠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있는 듯했다. 유니폼 화형식까지 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레알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아놀드 태도도 문제가 됐다.

결국 아놀드를 리버풀을 떠나 레알로 갔다. 레알에서 활약 중인 아놀드는 리버풀로 돌아온다. 리버풀과 처음으로 적으로 만나는 아놀드를 안필드 팬들이 어떻게 맞을지 벌써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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