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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성장률 잠정치 3.3%…속보치보다 0.3%p 올라(종합)

뉴스1 강민경 기자 양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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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감소로 GDP 인위적 상승…순수출이 GDP 성장률에 5%p 기여

개인소비 증가하고 기업투자도 5.7%로 상향



미국의 한 쇼핑몰의 쇼핑객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미국의 한 쇼핑몰의 쇼핑객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양은하 기자 =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직전 분기 대비 연율 3.3%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성장률 속보치(3.0%)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 보다도 높다.

앞선 1분기에는 성장률 잠정치 -0.5%로 3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었는데 이와 견줘도 큰 폭으로 반등한 수치다.

미 상무부는 수입 감소와 소비 증가가 영향을 줬으며 투자 감소가 일부 상쇄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2분기 수입은 전 분기 대비 30.3% 급감했다. 수입 감소는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전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앞당겨 물품을 들여온 뒤 다시 선적을 줄이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순 수출(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이 GDP 성장률에 약 5%p나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GDP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 수출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수입은 마이너스 항목이라 수입이 줄면 GDP가 자동으로 올라간다. 수입 감소가 GDP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개인 소비는 1.4%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 서비스와 내구재 소비가 증가했다. 민간지출은 1.9%로 속보치보다 0.7%p 상향 조정됐다.

기업 투자는 속보치 1.9%에서 5.7%로 대폭 상향됐다. 소프트웨어와 운송장비 부문 투자가 두드러졌다.

물가 지표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0% 상승했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2.5%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 목표와 근접하는 흐름으로, 이후 고용 지표가 큰 충격을 주지 않는다면 점진적 완화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집계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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