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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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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권력에 관한 담대한 질문







영국 정치학자가 현대 정치철학의 중요한 사상가 12명의 사상을 핵심 열쇳말로 설명한다. 홉스-국가관, 울스턴크래프트-성 정치학, 토크빌-민주주의, 마르크스-혁명, 간디-자치, 베버-리더십, 하이에크-시장, 아렌트-행동, 파농-폭력, 맥키넌-성적 억압, 후쿠야마-역사.





데이비드 런시먼 지음, 강은지 옮김, 아날로그, 2만2000원.





♦ 다시 쓰는 자살론







한국은 주요 선진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19세기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자살론’에서 완결짓지 못한 ‘숙명론적 자살’ 개념을 한국 사회학자가 21세기 한국 사회의 자살 현상 분석에 적용했다. 자살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폭력·분단구조·열악한 노동환경 등 사회구조적 산물임을 논증한다.





김명희 지음, 그린비, 3만5000원.





♦ 화이트칼라







20세기 전반 비판사회학을 개척한 미국 사회학자 찰스 라이트 밀스가 현대 자본주의의 신중간계급으로 떠오른 화이트칼라(사무·관리직 노동자) 계급의 형성과 역할, 의미를 분석한 1951년 저작. 화이트칼라는 안정된 중산층처럼 보이지만 자본주의 시스템과 위계에 종속되고 노동과 정치로부터 소외된다.





조형근 옮김, 돌베개, 2만8000원.





♦ 유럽의 국경사







고대 로마와 게르만족, 우크라이나의 코자크인들, 칸트 철학의 토대가 된 쾨니히스베르크 등 유럽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접경 인문학. 근대 국민국가 이후 국경은 절대적·배타적 경계로 인식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접경지대는 혼종화한 정체성, 교류·협력·공존의 공간이었다.





차용구 지음, 한울아카데미, 3만6000원.





♦ 얼굴의 인문학







인간의 구형 머리뼈는 인체의 뼈 206개 중 10%가 넘는 28개가 정교하게 맞물렸다. 그중 14개가 얼굴뼈로, 먹고 말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근육, 잇몸, 신경과 긴밀히 결합돼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얼굴뼈에 담긴 인간의 정체성, 욕망, 문명의 관계를 흥미롭게 탐구한 국내 최초의 얼굴뼈 해부 인문 교양서.





이지호 글·그림, 세종,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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