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승리요정' 손흥민 앞에서, 오타니 '2년 만에 승리'

SBS 전영민 기자
원문보기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8234929

<기자>

손흥민 선수의 응원을 받은 다저스는 기분 좋은 4연승을 질주했는데요. 슈퍼스타 오타니가 팔꿈치 수술 이후 최고의 피칭으로 2년 만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너 맥기니스/LA 다저스 코치 : 우리 팀에 행운을 가져다줘야 해]

[손흥민/LA FC 공격수 : 그러길 바라요. 조금 긴장되긴 합니다.]


[코너 맥기니스/LA 다저스 코치 : 만약 우리가 지면 네 책임이야]

[손흥민/LA FC 공격수 : 괜찮아요, 제가 책임질게요]

다저스 구단의 바람대로 손흥민은 '승리 요정'이 됐습니다.


'축구 슈퍼스타' 손흥민이 관중석에서 휴대 전화로 촬영하는 가운데, '야구 최고 스타' 오타니가 2년 전 팔꿈치 수술 이후 최고의 피칭을 펼쳤습니다.

최고 시속 161km의 강속구와, 최근 구사 비율을 확 높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앞세워 마운드 복귀 후 처음으로 5이닝을 버티며
탈삼진 9개,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다저스가 7대 1로 이겨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후 처음이자 2년 만의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오타니/LA 다저스 투수 : 두 번째 수술 이후 '이전처럼 다시 던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등판을 하면 할수록 자신감도 점점 붙어가고 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 전 4회 좌월 2루타를 터뜨려,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 2루타 30개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진기명기 쇼를 펼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5회 초 투수 글러브에 맞은 타구를 유격수 아다메스가 병살타로 연결한 데 이어, 5회 말에는 빗맞은 안타를 친 채프먼이 상대 수비수의 송구에 헬멧을 얻어맞았는데, 공이 멀리 튀는 동안 팀이 득점을 올리자 아픔을 잊고 활짝 웃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박태영)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2. 2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한화 오웬 화이트
  5. 5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