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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30년 전 알바 회상하다…쌀가마니 이경규·고무장갑 선우용여 급소환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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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43)이 30년 만에 다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한가인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절세미녀 한가인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 벌어지는 일(조카 최초 공개, 요즘 편의점 꿀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은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다. 저는 어릴 때 일찍 데뷔해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못 해봤다”며 “중학교 때 엄마 생신 선물을 사기 위해 언니와 함께 우동집에서 일한 게 마지막이었다. 그게 벌써 30년 전”이라고 털어놨다.

배우 한가인(43)이 30년 만에 다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43)이 30년 만에 다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쑥스러운 듯 미소 지은 그는 “데뷔 당시 ‘체험 삶의 현장’ 같은 프로그램에 꼭 한번 나가보고 싶었는데 섭외가 안 왔다. 오늘 드디어 체험판을 찍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함께한 이는 바로 20살 조카 이호준 씨였다. 그는 한가인의 친언니 아들로, 이미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력 4개월 차라고. 한가인은 “든든하다”며 조카와 나란히 편의점에 들어서 본격적인 하루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카운터 계산, 진열, 정리까지 차근차근 배우는 동안 한가인은 “편의점은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롭다”며 초보 알바생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조카와 호흡을 맞추며 소소한 에피소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한가인은 과거 KBS ‘체험 삶의 현장’ 자료 화면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당시 화면 속 이경규는 충남 당진쌀 쌀가마니를 어깨에 메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선우용여는 고무장갑을 낀 채 김치 가공공장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가인은 “그때는 TV로만 봤는데, 오늘 직접 체험을 해보니 진짜 색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올해 43세로, 168cm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현실 육아맘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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