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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선호 ‘현혹’, 제주 숲에 부탄가스까지 방치 충격…쓰레기 논란 끝내 사과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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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선호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제작진이 제주 촬영 현장을 정리하지 않고 떠나면서 쓰레기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네티즌은 SNS에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그냥 두고 갔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주도의 한 숲 속에 종이컵,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버려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김선호 팬들이 현장에 보낸 커피차 컵 홀더까지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수지·김선호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제작진이 제주 촬영 현장을 정리하지 않고 떠나면서 쓰레기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수지·김선호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제작진이 제주 촬영 현장을 정리하지 않고 떠나면서 쓰레기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더 나아가 부탄가스까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남겨져 있어 “혹시라도 폭발 위험이 있던 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팬들이 정성껏 보낸 커피차 선물이 저렇게 버려지는구나”, “아직도 촬영장이 이런 수준이라니 놀랍다”, “제주 숲에 부탄가스라니 너무 위험하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현혹’ 측은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즉시 상황을 인지하고 현장을 정리했으며, 관련 기관에도 사과와 양해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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